Two cases of 1q44 microdeletion syndrome with epileptic encephalopathy

Two cases of 1q44 microdeletion syndrome with epileptic encephalopathy

Two cases of 1q44 microdeletion syndrome with epileptic encephalopathy

(포스터):
Release Date : 2017. 10. 26(목)
Sangwoo Chun1, Eunhae Cho2, Murim Choi3, Youngseok LEE4 , Jeesuk Yu 1
Dankook University Hospital Department of Pediatrics1
Green Cross Genome Greencross Reference Laboratory2
Seoul National Univesity College of Medicine Department of Biomedical Sciences3
Dankook University Hospital Department of Radiology4
천상우1, 조은해2, 최무림3, 이영석4 , 유지숙1
단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1
녹십자 지놈 녹십자 연구소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3
단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4

Abstract

서론: 1q44 미세결실 증후군은 인지기능 장애, 경련 및 다양한 선천적 기형(소두증, 뇌안면 기형, 뇌량 이형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Hemiconvulsion-Hemiplegia-Epilepsy (HHE) 증후군은 반측 경련, 편마비 및 뇌전증을 특징으로 하는 드문 증후군이다. 뇌전증 환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은 병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증례 1: 39주, 2.1kg로 출생한 여아로, 발달 지연이 있어 9개월경 시행한 뇌 MRI에서 전반적인 뇌위축 및 뇌실확대 소견을 보였다. 당시 키 65.4cm (3rd percentile), 체중 6.5kg (3rd percentile), 두위는 46cm (50th percentile)였다. 14개월경 첫 열성 경련을 보였으며, 반복적인 열성 경련 및 경련 지속증으로 항경련제가 투여되기 시작하였다.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경련이 발생하였고, 한번 경련이 발생하면 항경련제가 투여되어야 멈추곤 하였다. 4세 9개월경 재시행한 뇌 MRI에서 좌측 반구의 진행성 위축 소견을 보였고, 진찰에서도 우측 마비소견이 있었다. chromosomal microarray 검사에서 1q44부위에 3.9Mb의 결실이 확인되었다. 6세에 시행한 베일리 발달 검사에서 인지 및 운동발달 모두 5개월 수준이었다. 증례 2: 41주, 2.9kg으로 출생한 남아로, 발달 지연이 있어 1세경에 목을 가눌 수 있었고, 5세부터 걷기 시작하였다. 4세부터 비열성경련이 매년 20회 정도 발생하였으나, 특이 치료없이 지내던 중, 6세 10개월경 10분 가량 전신 강직경련 있어 본원에 처음으로 입원하였다. 당시 키 104cm ( 3rd percentile), 체중 18kg (3rd-5th percentile)이었고, 두위는 46cm( 3rd percentile)로 소두증을 보였다. 뇌 MRI에서 뇌량 이형성증을 보였고, 뇌파 검사에서 좌측 뇌기능 이상 및 국소경련을 시사하는 이상소견이 있었다. 원인 규명을 위해 유전자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1q43q44 부위에서 9.2Mb의 결실이 확인되었다. 현재 9세 2개월로 키, 체중, 두위 모두 3 퍼센타일 미만이며, 발달력은 2세 수준이다. 결론: 저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1q44 미세결실 증후군이 확인된 HHE 증후군 1례와 현저한 발달 지연, 뇌량 이형성 및 뇌전증을 보인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 1q44 deletion, epilepsy, encephalopathy